[SD 청평 라이브] V리그 女 최고 공격수 실바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GS칼텍스서 우승과 3시즌 연속 1000득점 해봤어…집 같은 이곳에 더 많은 트로피 안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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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젤 실바(왼쪽)가 1일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 배구단 미디어데이’서 타나차 쑥솟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배구단[청평=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집 같은 GS칼텍스에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기겠다.”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지젤 실바(35·쿠바)는 자타가 인정하는 리그 최고 공격수다. 그는 2023~2024시즌 V리그 입성 후 여자부 최초의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엔 득점(1083점)과 공격 성공률(47.33%) 모두 1위를 마크하며 GS칼텍스에 5시즌 만의 챔피언 결정전 트로피를 안겼다.우승과 3시즌 연속 1000득점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아직도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의 기쁨을 잊지 못해서다. 실바는 1일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 배구단 미디어데이’서 “지난 시즌 코트 위서 굉장히 즐겁게 지냈다. 이번 시즌도 동료들과 즐겁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목표인 챔프전 2연패를 달성하려면 실바가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야 한다. 실바는 지난 시즌 공격 점유율이 43.03%로 리그서 가장 높았다. 그의 활약 여부에 팀의 승패가 갈리는 경기가 많았다.실바는 자신에게 주어진 부담을 잘 안다. “비시즌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타나차 쑥솟(26·태국)이 합류했지만, 내가 주포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겠다”는 그는 “새 시즌도 코트 위에서 동료들을 격려하고, 리시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하이볼을 처리하겠다. 그러면 새 시즌 우승 트로피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GS칼텍스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애정도 드러냈다. 실바는 V리그 입성 후 남편 루이스, 딸 시아나와 함께 한국서 살고 있다.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만족하는 모습을 본 그는 매 시즌 GS칼텍스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였다.실바는 “가족들의 의견을 따라 GS칼텍스와 동행을 이어왔다. 집 같은 이곳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기량이 다했을 때 코트를 떠나겠다”며 “새 시즌 GS칼텍스서 프로 마지막 시즌을 치른다는 각오로 뛰겠다. 만약 진짜 마지막이 된다고 해도 종전처럼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청평│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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