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2루수 핏츠제럴드, 갈비뼈 부상 털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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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애슬레틱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2루수 타일러 핏츠제럴드를 복귀시켰다.

핏츠제럴드는 지난 2일 갈비뼈 골절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이후 15일 만에 복귀한 것.

핏츠제럴드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핏츠제럴드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팀의 주전 2루수로서 25경기에서 타율 0.284 출루율 0.341 장타율 0.432 2홈런 7타점 기록했던 그는 지난 4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수비 도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가슴 부위를 다쳤고, 검진 결과 갈비뼈에 금이 간 것이 확인됐다.

부상자 명단 등재 당시 밥 멜빈 감독은 “최소 2주 정도”의 공백을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 최상의 시나리오가 나온 모습.

긴 공백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는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3경기에서 10타수 3안타, 2루타 1개에 1득점 3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핏츠제럴드가 이탈했을 때 콜업됐던 내야수 브렛 와이즐리가 내려갔다. 이 기간 5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2타점 3삼진 기록중이었다. 크리스티안 코스에 밀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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