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수시모집, 의대보다 반도체 계약학과 인기…입시지형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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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SKY 수시모집, 의대보다 반도체 계약학과 인기…입시지형 바뀌나 업데이트 : 2026.09.10 11:31 닫기 SKY 수시 살펴보니의대 지원자 11.3% 감소반도체 학과는 5.2% 증가 반도체 호황이 학과 인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수시모집에서 반도체 계약학과가 지원자가 늘어난 반면 의대의 인기는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과 지역의사제 도입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최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될지 주목된다.10일 종로학원 등 주요 입시업체들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및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 상황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자 수는 1223명으로 전년(1163명)보다 5.2%(60명) 늘고, 의대 지원자 수는 총 2903명으로 지난해(3271명)보다 11.3%(36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의대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선택지지만 3개 대학 모두 지원자가 줄었다. 서울대 의대 수시 지원자는 전년 대비 100명(9.5%)이 감소했고, 연세대는 85명(12.4%), 고려대는 183명(11.9%) 줄었다.의대뿐 아니라 치대, 약대, 수의대까지 합친 메디컬 계열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이투스에듀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의·치·약·수 수시 지원자는 4148명으로 전년 대비 486명 줄었다.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억대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반도체 업계가 호황을 맞으면서 관련 학과의 인기는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계약학과는 졸업 후 해당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와 연계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의 지원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지원자는 408명으로 지난해(337명)보다 71명(21.1%) 늘었다. 이는 학과 신설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SKY 의대 지원자 감소는 합격 가능성을 고려한 안정지원 경향과 지방권 지역의사제 모집 확대에 따른 분산 효과”라며 “최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반도체 계약학과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계가 슈퍼사이클 호황을 맞아 억대 성과급 지급과 함께 관련 학과 선호 확대의 배경으로 언급되었습니다. 계약학과는 졸업 후 해당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우수 반도체 인력 확보 경쟁과 밀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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