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중 125만원 돌파…영업이익률 빅테크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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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3 09:23 수정2026.04.23 09:23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공개한 이후 주가가 23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만8000원(2.29%) 오른 12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전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7조6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2조5763억원으로 198.1% 증가했다. 영업익과 매출 모두 분기 최대 기록이다.

분기 영업이익률은 72%로, 지난해 4분기 58%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마이크론(65%)과 TSMC(58%) 등 글로벌 톱티어 반도체 기업들의 수준을 넘어섰다.

이 같은 높은 영업이익률은 SK하이닉스의 사업구조가 메모리 반도체로만 이뤄진 데다 인공지능(AI)칩용 수요 급증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시장은 분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증권, 금융당국 등 자본시장을 취재합니다. 기업들의 이상 주가 흐름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로 다룹니다. 《한국예탁결제원》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 기고를 해왔습니다. 저서로는 『소수점 투자』『컨슈머 인사이트』『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이 있습니다.『보이지 않는 가격의 경제학』은 《교보문고》 2018년 경제·경영분야 베스트셀러 Top 10으로 선정됐습니다.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국내 언론의 신기술 보도 행태 연구: 암호화폐 뉴스를 중심으로 Korean media’s reporting patterns on cryptocurrency》논문을 썼습니다.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코너에서 독자들에게 투자 알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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