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엔비디아]오픈AI의 매출 실망에 230달러로 후퇴…나스닥,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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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8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크게 밀렸다. 오픈AI의 매출 실망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은 풀이하고 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는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보도된 예상치 680억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680억 달러에는 파트너사의 총매출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7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기업 가치 8520억 달러를 정당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앤트로픽 역시 상장을 준비 중이며 2조 달러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앤트로픽은 투자자들에게 7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6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2.94% 하락하며 230.48달러로 내려갔다. 전일 243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지 하루만이다. 오라클(ORCL) 역시 5.51% 밀리며 135.69달러에, AMD(AMD)는 3.9% 빠지며 620.68달러에 마감됐다.

또한 브로드컴(AVGO)는 4.35% 하락한 360.14달러에, 인텔(INTC)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도 각각 5.34%와 4.83%나 밀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AI 관련주가 흔들리며 이날 나스닥종합지수는 1.25% 빠진 2만7193.34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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