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전인지(32, 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무려 54계단이나 상승했다.
전인지는 9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2점을 받아 54계단 뛰어오른 43위를 기록했다. 97위에서 43위가 된 것.
앞서 전인지는 지난 8일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놓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TOP5에 진입한 것.
전인지는 지난 2022년 LPGA 상금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했으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인지는 이번 US여자오픈을 계기로 살아나는 모습.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세계랭킹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가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에 이어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US여자오픈에서 5언더파 279타로 단독 5위를 기록한 김세영은 10위로 다시 세계랭킹 TOP10에 진입했다.
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코다는 14.54점을 기록해 티띠꾼(10.87점)과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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