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7세 AI 천재 천광위, 문샷AI 떠나 美 스타트업으로

2 hours ago 1

1일(현지 시간) 홍콩에서 중국 중앙정부 지지자들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을 기념하며 중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홍콩=AP/뉴시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에서 핵심 모델 개발에 참여했던 17세 연구자 천광위가 미국 AI 스타트업 ‘디스커버리 루프’로 옮긴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중 간 최첨단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의 유망 인재가 실리콘밸리로 이동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20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AI 업계 인재 이동을 추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아퍼 그록’은 천광위가 디스커버리 루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다만 천광위 본인은 새 직장을 공개하지 않았고, 디스커버리 루프 역시 “개별 인사 문제에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광위는 지난해 11월 16세의 나이로 문샷AI에 합류해 머신러닝 연구원으로 일했다. 지난주 퇴사 사실을 알리며 자신을 채용해준 회사에 감사를 표했고, 향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앤스로픽 이직설에는 직접 “그럴 리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문샷AI의 최신 대형언어모델(LLM) ‘키미 K3’의 기반 아키텍처 연구에 깊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샷AI가 7월 공개한 K3는 2조8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초대형 오픈웨이트 모델로, 장시간 코딩과 지식 작업, 복잡한 추론 등에 특화됐다. 문샷은 일부 성능에서 미국의 최상위 모델에 근접했다고 주장했다.천광위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디스커버리 루프는 제프 딘을 포함한 전직 구글 고위 연구원 4명이 지난 8월 설립한 회사다. AI를 이용해 과학 연구 과정을 자동화하고, AI가 스스로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제품을 내놓지 않았지만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이 투자했고, 기업가치 약 500억 달러를 목표로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SCMP는 천광위가 합류할 경우 17세인 그가 이 회사의 최연소급 연구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