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일본-독일 정상회담서 EV차 우대책 수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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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자동차 日 총리, 일본-독일 정상회담서 EV차 우대책 수정 요구 다카이치 “EU산처럼 우대해달라”28일 독일-일본 정상회담서 요청 예정한국은 21일 韓-EU 협의 채널로 요청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지지EPA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예정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유럽연합(EU)의 전기차 우대 정책의 수정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EU산 전기차처럼 일본산 전기차도 우대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주장이다.25일 일본경제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일본에서 생산한 완성차도 우대 대상에 포함되도록 요청한다. EU가 전기차 우대책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독일을 통해 일본의 입장을 전해 달라고 촉구한다는 전략이다.메르츠 총리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처음이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그는 28~29일 방일 기간 동안 일본 기업들과의 회의 등에도 참석한다. 일본 요코하마항의 수출용 차량들 [사진=AP연합뉴스] 독일과 프랑스 정부는 앞선 16일 EU의 전기차 우대책에서 일본산 등을 제외하는 안에 합의했다. EU 집행기관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3월 발표한 산업촉진법(IAA)안에 바탕을 둔 내용이다. IAA는 역내 조립이나 일정 수준 이상의 부품 역내 생산을 전기차 보조금과 공공조달의 조건으로 삼고 있다.지난 20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 역시 기자회견에서 일본산 우대 제외에 대해 EU 측에 수정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EU산 전기차와 일본산 전기차를 동등하게 대우해 달라는 입장을 밝히며 “모든 수준에서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EU 내 일본 기업 차량(전기차 포함 승용차 전체) 판매 대수는 약 140만대다. 도요타자동차(79만8000대)가 가장 많고 닛산자동차(19만3000대), 스즈키(15만대), 마쓰다(11만9000대)가 뒤를 이었다. 산업통상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한국 정부 역시 EU에 한국산 자동차와 배터리 등을 EU와 동등하게 대우해줄 것을 요청했다. 21일 산업통상부는 EU와 제14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상품무역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한국산 부품 및 최종조립 제품에 EU산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상품무역위원회는 한-EU FTA에 따라 상품무역 관련 관세·비관세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 채널이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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