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노인이 빵 훔치는 사회는 모두가 죄인…‘그냥드림’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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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9.24. photocdj@newsis.com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경기도에서 시작한 ‘그냥드림’, 이제 전국으로 확대한다”며 사업 전국 확대 소식을 전했다. ‘그냥드림’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노인이 빵을 훔치는 사회는 모두가 죄인이다”라는 문장이 가슴을 울린 적이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된다는 내용이 담긴 한 언론 보도를 함께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그 마음으로 시작한 ‘그냥드림’이 결실을 맺었다”며 “경기도에서 시작한 ‘그냥드림’, 이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냥드림’은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고를 겪는 이들에게 복잡한 신청이나 자격 확인 절차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모든 시군구에 그냥드림 사업이 확대된다고 5일 밝힌 바 있다. 경북 울릉군을 포함해 미참여 지역 55개 시군구가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 12월 57개소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한 그냥드림은 현재 175개 시군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1만명이 이용했고 4만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으며 4437명은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됐다.해당 사업으로 이용자가 복지 상담을 거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연계 의뢰되는 비율은 시범사업 기간 46.4%에서 본사업 기간 54.8%로 증가했다. 이 중 실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 연계율은 같은 기간 15.2%에서 25.1%로 높아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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