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낙마 사례’ 공통점은…①여성 후보자 ②청문회는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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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낙마, 이진숙 강선우 이혜훈 3명 강선우 자진사퇴, 나머지는 지명 철회 ‘공식 검증절차’ 청문회 이후 靑 결단 왼쪽부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뉴스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앞선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낙마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 정부에서 낙마했던 후보자는 공교롭게 모두 여성이었다. 시점은 인사청문회 뒤에 낙마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가파르게 빠지면서 생각보다 빠른 결단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진숙 강선우 이혜훈, 모두 청문회 후 낙마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관 후보자가 임명에 이르지 못한 사례는 모두 3건이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다.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이진숙 후보자는 지난해 6월 29일 지명됐고, 7월 20일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했다. 21일만이다. 강 후보자는 지난해 6월 23일 지명돼 7월 23일 자진 사퇴 때까지 30일이 걸렸다. 이혜훈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28일 지명된 뒤 28일만인 1월 25일 지명이 철회됐다. 세 사람 모두 지명한지 채 한 달이 안 돼 낙마했다. 평균 26.3일이 걸렸다.낙마한 세 사람은 모두 인사청문회를 거쳤다. 그래도 공식 검증 절차인 청문회는 거쳐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이진숙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에서 제자 논문 표절, 가로채기 의혹이 제기됐다. 강선우 후보자는 청문회 직전 불거진 보좌진 갑질 의혹을 사실과 다르게 해명했다는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이혜훈 후보자는 아들의 혼인 상태를 숨긴 채 부양가족 수를 늘렸다는 부정 청약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통화 음성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동아DB 이번 김승원, 용혜인 후보자의 경우 청와대가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임명 강행’을 뜻하는 건 아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때문에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生용死?…여성장관 후보자 잔혹사 반복돼나현 정부 낙마자 세 명 모두 여성이었다.11일 한국갤럽이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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