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홈플러스 신용등급 사태' 김병주 MBK 회장 출국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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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출국정지 조치됐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 이를 숨기고 단기채권을 발행한 혐의를 조사 중이다.

김 회장과 함께 다른 경영진들도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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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출국정지 조치됐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 등이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단기채권을 발행했다면 사기 등 혐의가 적용된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법무부를 통해 최근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을 출국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수사상 필요시 기관 요청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외국인의 출국정지를 결정할 수 있다. 김 회장과 함께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도 출국금지 조치됐다.

검찰은 지난 17일 영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김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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