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고용 충격에…"인상 어렵다" 월가 시각 급선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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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쇼크에 국채금리·달러↓, 주가선물↑9월 FOMC 금리인상 확률 58%→44%로"인플레가 더 큰 리스크" 연준 신중론은 여전워시 연준 의장, 매파 비판 속 한숨 돌릴 듯 등록 2026-08-07 오후 10:18:44 수정 2026-08-07 오후 10:18:44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7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완전히 뒤엎으면서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급락하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 기대는 하루 만에 크게 후퇴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사진=AFP)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3000명 감소했다. 다우존스 등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8만3000명 증가)와 정반대 결과다. 5월과 6월 고용도 각각 6만6000명, 3만7000명씩 하향 수정돼 두 달 합산 10만3000명이 통계에서 사라졌다. 반면 실업률은 4.1%로 전월(4.2%)보다 소폭 낮아졌는데, 이는 노동시장 참여 위축에 따른 것으로 고용 호조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국채금리 급락·달러 약세…주가선물은 상승 이날 발표 직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약 8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하락한 4.16~4.17%로 밀려났다.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0.4%가량 하락했고, 엔화는 달러 대비 0.8%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사상 최약세권까지 밀렸던 엔화 방어에 부심해온 일본 당국 입장에서는 반가운 흐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주식시장은 오히려 반색했다. 이날 오전 8시35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0.4%, 나스닥100 선물은 0.9% 각각 상승했고, 다우존스 선물은 20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9월 인상 확률, 58%→44% 블룸버그 집계 기준 9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은 보고서 발표 전 58%에서 발표 직후 44%로 낮아졌다. 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 역시 9월 인상 확률을 44%로, 10월 인상 확률은 58.3%로 제시했다. 다만 12월까지는 최소 한 차례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시장 컨센서스로 남아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앨라이언스번스틴의 에릭 위노그라드 개발시장경제 담당 이사는 이번 지표가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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