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에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않기로...베센트 재무장관, 보복세 철회요청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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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27 10:56 수정2025.06.27 10:56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글로벌 최저한세를 미국 기업에 적용하지 않기로
주요 7개국(G7)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G7 국가 간에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공동의 합의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해당내용을 공개했다.

미국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합의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과세 주권을 다른 나라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다른 나라의 디지털세 등 부당한 과세 제도를 조사해
관세 등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글로벌 최저한세를 적용하는
국가의 투자자가
미국서 얻는 수익에 세금을 추가로
부가한다는 ‘899조’를
철회하기로 했다.

상,하원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베선트 장관의 요청대로 899조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영상=로이터 / 편집=윤신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EPA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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