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완전히 밀린 줄 알았던 中 AI…투자 규모 다시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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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완전히 밀린 줄 알았던 中 AI…투자 규모 다시 따져보니 “中 AI 투자 올해 2200억달러 추산”미국과 격차 대폭 축소모델 개발·운영비 추가 반영“中 경제성장 기여도 제한적” 중국금융40인포럼(CF40)은 보고서는 중국의 인공지능 투자 규모가 미국의 4분의 1 수준으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양국 간 격차가 작다고 분석했다. [챗GPT] 중국의 인공지능 투자 규모가 미국의 4분의 1 수준으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양국 간 격차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싱크탱크인 중국금융40인포럼(CF40)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의 AI 관련 지출이 2200억달러(약 3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의 AI 관련 지출 추정치인 8400억달러의 약 26%에 해당한다.CF40은 2008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민간 경제·금융 싱크탱크로, 정부와 금융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거시경제와 금융정책 등을 연구하는 기관이다.연구진은 중국의 AI 관련 설비투자 1600억달러에 AI 모델 훈련과 추론 등에 들어가는 비용 600억달러를 추가로 반영했다. 기존에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 기술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건설과 반도체 구매 등에 투입한 설비투자액을 중심으로 비교했지만, 이번에는 대상 기업의 범위를 넓히고 AI 모델 개발과 실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지출까지 포함한 것이다.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같은 기관의 분석은 달랐다. CF40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주요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규모가 미국의 8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당시에는 양국 주요 기술기업의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반도체 구매 등에 투입된 설비투자액만 비교했지만, 이번에는 분석 대상과 투자 비용의 범위를 넓히면서 양국 간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이다.연구진은 기존의 설비투자에만 초점을 맞춘 비교 방식이 실제 투자 규모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며, 중국의 AI 투자 규모를 과소평가해 양국 간 격차를 실제보다 크게 보이게 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처럼 중국의 AI 투자 규모가 기존 추정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CF40의 3일 보고서는 미국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의 투자 확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약 1.3%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중국 기업들의 AI 관련 설비투자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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