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위원 2명은 인상 소수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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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위원 2명은 인상 소수의견 업데이트 : 2026.10.29 03:41 닫기 물가상승에도 고용 증가는 미미중간선거 앞둔 상황도 고려한듯“인플레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리사 쿡·베스 해맥 위원 인상 주장시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로이터 =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9월 3년여 만에 금리를 인상한 뒤 열린 첫 회의에서 ‘숨고르기’를 택한 것이다.미국 내 물가상승 압력은 여전하지만, 고용시장에 둔화 신호가 감지되면서 추가 인상 시점을 미뤘다는 해석이 나온다.28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3.75~4%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FOMC 금리결정에 참여하는 12명의 위원 중 10명의 찬성으로 이뤄졌다.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연준은 회의 후 성명서에서 “경제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정학적 상황 전개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내수 소비는 견조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생산성 증가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본 투자도 활발하다”면서 “일자리 증가세가 노동력 증가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은 큰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의 축적(The accumulation of more information)이 위원회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적기(timely)에 회귀할 수 있는 적합한 정책기조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장에서는 이번 동결을 ‘매파적 동결’로 진단하는 분위기다.이번 동결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전문가들 대다수는 연준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준이 다음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논란이 불거질 선택을 피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동결 배경에는 고용시장 둔화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9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9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실업률이 4.1%에서 4.2%로 소폭 상승했고, 시간당 평균임금도 3% 오르는 데 그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밑돌았다. 이에 금리인상 직후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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