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이후 전세계 증시 반등장 온다”…월가 전설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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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美중간선거 이후 전세계 증시 반등장 온다”…월가 전설의 예언 켄 피셔 세계증시 상승 전망9개월간 ‘중간선거의 기적’“한국 등 다른 시장으로 파급” 켄 피셔 피셔인베스트먼트 회장(오른쪽)과 데이비드 무사퍼 어드벤트 인터내셔널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뉴욕 글로벌 금융리더 포럼’에서 ‘월가 구루 켄 피셔의 투자비법’을 주제로 대담하고 있다. [뉴욕 특별취재팀] ‘월가의 그루’이자 데이터 기반 투자자로 명성을 얻은 켄 피셔 피셔인베스트먼트 회장이 “미국 중간선거가 정치적 소음을 제거할 것”이라며 “선거 이후에는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증시 불확실성을 부추기는 논쟁적인 정치 법안이 사라지면서 선거 이후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미국 증시 변화는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 증시에도 파급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뉴욕 글로벌 금융리더 포럼’에 피셔 회장은 “지난 100년간 미국 중간선거 이후 9개월간은 92%의 확률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포럼은 매경미디어와 코리아소사이어티, 한국투자공사(KIC), 한인금융인협회(KFS)가 공동 주최했다. 미국 중간선거는 오는 11월 3일 진행된다. 피셔 회장은 “통계적으로 미국 중간선거일이 포함된 4분기와 이어지는 1·2분기 등 9개월간의 평균수익률이 19.8%”라면서 “대공황 이후로는 단 한 번도 하락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지난 100년간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4분기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경우는 3번뿐”이라며 “4분기에는 84년이 플러스 수익률을, 다음 해 1분기와 2분기는 88년이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피셔 회장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에 대해 “미국 역사상 모든 주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은 대통령 임기 첫해와 두 번째 해에 통과됐고, 이것이 증시에 악재가 돼왔다”고 설명했다.그는 “중간선거는 이런 모든 불확실성을 없애고, 정치적 소음도 제거한다”며 “의원들이 차분해지면서 정치적 위험 회피 성향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중간선거 이후에는 행정부와 의회 사이의 견제가 강화돼 논쟁적 법안 통과가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그는 “이것이 내가 ‘중간선거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9개월의 기간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특히 피셔 회장은 “미국의 이번 중간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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