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골드만삭스, 3분기 '깜짝 실적'…주식 트레이딩 매출 7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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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S)는 13일(현지 시간)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0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3.09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186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68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151억9000만달러와 비교하면 23%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글로벌 뱅킹·마켓 부문이 주도했다. 해당 부문 순매출은 134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주식 트레이딩 매출은 64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급증했다. 주식 파이낸싱과 파생상품 부문의 순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투자은행 수수료 수익은 3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인수·합병(M&A) 증가에 따른 자문 수수료 확대와 주식·채권 인수 사업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채권·외환·원자재(FICC) 부문 매출은 34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산·자산관리 부문 순매출은 5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관리 수수료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또, 골드만삭스 이사회는 주당 5달러의 분기 배당금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56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3.36% 상승한 92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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