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로우스, 예상치 밑돈 실적·가이던스 하향…개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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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주택개량용품 기업 로우스 컴퍼니(LOW)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19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로우스의 2분기 순매출은 259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다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61억3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3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하지만 회사는 상반기 실적과 최근 수요 흐름을 반영해 2026회계연도 전망을 낮췄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920억~940억달러에서 92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동일매장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에는 보합에서 최대 2% 증가를 전망했다.

고금리가 주택개량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규모 리모델링은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높은 금리가 소비자들의 지출을 억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 역시 부동산 시장의 거래를 위축시키며 관련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마빈 엘리슨 로우스 최고경영자(CEO)는 단기 영업환경이 여전히 유동적이라며 특히 선택적 DIY 지출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 대상 사업과 온라인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동일매장 매출은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로우스 컴퍼니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9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83% 하락한 21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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