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타겟, 호실적에도 ‘관세 환급 효과’ 우려↑…주가 4% 하락

2 hours ago 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TGT)은 19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연간 매출 전망을 2개 분기 연속 상향했다.

타겟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11달러로 시장 예상치 2.33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또, 매출은 265억4000만달러로, 전망치 261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타겟은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전망을 다시 높였다. 올해 순매출이 전년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인 약 4% 성장에서 1%p 상향한 것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두 번째 연속 상향 조정이다.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연간 EPS 전망도 기존 예상보다 높였다. 회사는 기존 전망치 중간값보다 0.75달러 높은 수준의 EPS를 예상했다. 앞서 타겟은 연간 EPS가 7.5~8.5달러 범위의 상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향후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크게 높아졌다. 타겟은 2027회계연도 EPS를 9.9~10.9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8.47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관세 환급 효과에 호실적을 발표했다는 논평이 이어지며 타겟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9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4.06% 하락한 146.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실제로 회사의 2분기 관세 환급액은 9억9400만달러로, EPS 기준 1.65달러에 달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논평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