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애저의 매출 성장 가속화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20일(현지시간) BMO 캐피탈은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2027 회계연도 1분기 애저 부문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 회계연도 2분기에는 애저 매출 성장세가 직전 분기보다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BMO 캐피탈은 사용자 수와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 분석을 토대로 자사가 제시한 2027 회계연도 M365 실적 전망치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는 줄줄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스톤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 진보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올려 잡았다. UBS 역시 애저 플랫폼의 강점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675달러로 높였다. TD코원 또한 애저 관련 우수한 3자 데이터와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25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8일 2026년 9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출액은 906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4.72달러에 달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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