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도발 징후 2024년부터, 尹때 뭐했나” 野 “北에 약점잡혀 눈치보기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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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도 관련 발언하고 있다. 2026.09.30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도발 징후를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4년 4월부터 다 알고 있었는데 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냐”며 ‘전 정부 책임론’으로 역공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정부를 향한 사고 은폐·축소 의혹 공세를 이어가며 “북한 눈치보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DMZ 폭발 사건이 군사분계선 남쪽의 북한 측 지뢰 매설로 밝혀지고 있다”며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뢰 매설 시기를 1, 2년 전으로 추정하며 “윤석열 정부 때인 2024년 초에 시작된 북한 측의 국경화 조치에 대한 대응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선원 최고위원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야권의 지적에 대해 “그럼 국민의힘은 징후를 2024년 4월부터 다 알고 있었는데 왜 아무것도 안 했냐”며 윤석열 정부의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그는 “합동참모본부와 유엔사령부가 연합해 주도면밀하게 긴밀히 협의해왔는데 그걸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윤석열식 내로남불이다”고 반박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도 “윤석열 정권 때 북한이 초기에 잘못했을 때 확실히 짚고 넘어갔어야 하는데 경고 사격만 하고 말았다”며 “그때 제대로 조치했다면 지금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DMZ 폭발 사고 등을 이유로 다음 달 3일 장외 집회를 예고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한창이고 민생 회복을 위해 법안 하나라도 더 처리해야 할 시점에 거리로 나가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지뢰 폭발사고는 우리 군과 유엔사의 합동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데 이를 왜 장외투쟁의 소재로 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뉴스1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사고 8일 만에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북한 규탄은커녕 ‘근거 없는 음모론’만 경계했다”며 “이 나라 대통령은 음모론을 이야기하며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한 모습”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재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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