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탄핵’ 전운 다시 고조…與 “인내 한계” 野 ‘정권 몰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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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모든 방안 실질적 검토”…탄핵안 구체화엔 아직 신중 野 “탄핵소추시 정권 몰락 시발점”…장외투쟁 등 공세 고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 관련 규탄대회에서 메모하고 있다. 2026.9.22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탄핵소추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당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탄핵을 촉구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실제 법안 발의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국민의힘은 조 대법원장 탄핵이 현실화할 경우 정권 몰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장의 처신을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다”며 “대법원장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명예와 떳떳함을 지킬 시간은 지났다. 자진 사퇴의 인내선도 무한대는 아니다”라면서 “국민도, 민주당도, 인내의 한계가 분명함을 경고한다”고 했다.김 대표가 탄핵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논란 이후 민주당 지도부 차원에서 탄핵소추를 포함한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증언 선서도 하지 않고 했던 발언이 감사원을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지기도 하면서 많은 의원들이 심각성을 더욱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은 열려는 있다고 본다”며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처럼 이상한 짓 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어서 단언컨대 탄핵은 없다는 말씀을 못 드리겠다”고 말했다.박지원 민주당 의원 역시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우리 민주당이 할 일은 하고 안 할 일은 안 해야 된다”며 “할 일은 뭐냐. 조희대 대법원장 같은 사람 탄핵도 하고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조국혁신당은 한발 더 나아가 탄핵소추안 마련에 착수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희대 탄핵안을 성안 중이며 조만간 공개하겠다”면서 민주당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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