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TK·강원 경선…김민석 ‘우세’ vs 정청래 ‘역전’ 초박빙 승부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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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왼쪽부터), 김민석,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차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6.8.5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9일 강원과 대구·경북(TK)에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을 이어간다. 누적 득표율 격차가 1%p(포인트)가 채 되지 않는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1위인 김민석 후보가 연승을 이어갈지, 정청래 후보가 다시 역전극을 펼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한다. 결과는 오후 7시경 발표한다. 민주당은 TK를 경남과 함께 민주당 당세가 약한 ‘전략 지역’으로 분류해 득표 수에 5%를 가산하기로 했다.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강원과 TK 당원의 비율은 각각 약 3%, 2%다.현재까지 치러진 충청과 부산·울산·경남(PK), 제주, 인천 경선에서는 승자가 갈렸다. 충남·충북·울산·제주·인천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대전·세종·부산·경남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앞섰다. 누적으로는 김 후보가 7만7351.8표로 45.41%, 정 후보가 7만5919.5표로 44.57%로 0.84%포인트(1432.3표)차에 불과하다. 송영길 후보는 1만7078.4표로 10.03%를 얻었다. 김민석 정청래 후보 간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 민주당 안팎에선 결국 승자는 15일 호남, 16일 서울·경기 경선을 통해 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지역의 권리당원 비중이 전체의 약 70%에 달해 사실상 당권 경쟁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1인 1표제가 처음 적용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17일 온라인 투표)·국민(15∼16일 여론조사) 투표 결과는 지역별 순회 경선을 끝내고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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