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한동훈 녹취 공개에 “유출경위·위법여부 확인”…감찰·조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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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정치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9 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잇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관련 녹취록 공개를 두고 “비공개 수사 자료가 유출된 것이라면 엄중한 사안”이라며 감찰·조사를 예고했다.한 총리는 9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법무부와 검찰의 시스템 접속 기록과 자료의 열람, 출력, 반출, 사건 종결 후 보관·폐기 내역을 전면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같이 답했다.한 총리는 “만약 이것이 비공개 수사 자료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외부로 유출, 활용되었다면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관계 기관을 통해 위법의 여부,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한동훈 의원은 브로커 양모 씨와의 통화 내역을 잇따라 공개하며 김 후보자 공세를 주도하고 있다.한 총리는 또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주최했던 ‘5·18 토론회’ 논란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참담한 기분이 들었다”며 “(5·18의) 기본정신을 훼손한 데에 대해선 정말 합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한 총리는 대통령 임기 연장·중임 개헌의 현직 대통령 적용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에 대해선 “개헌 관련된 부분은 해당 시기 대통령께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선 명확하게 입장을 이미 표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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