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소외된 자' 보듬은 프란치스코 교황 88세로 영면하다

1 week ago 2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각 21일 오전 7시 35분에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 최근 심각한 폐렴으로 입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했다가 회복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다시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2천년 역사상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었고, 시리아 출신 교황(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었습니다. 또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었습니다.격식보다 본질 중시…최초 예수회 출신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격식보다는 본질을 중시했습니다. 그가 일반 사제가 아니라 수도회(예수회) 출신인 까닭이 큽니다. 교황은 사제가 되기 전부터 마약을 유통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