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에 아침 기온 뚝, 오늘 서울 최저 16도

3 weeks ago 17

평년보다 3~5도↓, 내일 더 쌀쌀 일부 지역 시속 55km 안팎 강풍 9일 대전·충남엔 늦은 오후까지 시속 5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 시청 앞 수크령 길을 한 시민이 걷고 있다. ⓒ 뉴스1 아침 기온이 하루 새 3, 4도가량 뚝 떨어지며 출근길이 부쩍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압계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이 부는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부터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차가운 북동풍이 한반도로 불어오며 아침 기온이 평년(15∼21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내륙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9.8도였지만 10일 아침에는 16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쌀쌀한 아침 날씨는 11일에도 이어진다. 10,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1∼20도, 10∼20도로 예보됐다. 10일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이 가까워지면서 기압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해안가는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km를 웃돌 정도로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제주 동부도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선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인명 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