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이 가족들에 대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에 나선다.
1일 추신수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당사는 추신수가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최근 그 수위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신수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했다며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현재 소속사 측은 법무법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부산고를 졸업한 후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천652경기에 출전,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로 돌아와 SSG에 입단, 타율 0.263, 54홈런, 205타점, 51도루를 올렸고 2022시즌에는 SSG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024년 은퇴한 추신수는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 자리에 앉아 팀의 미래 전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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