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탈까”…저조한 5세대 실손 11월 할인한다는데 [금융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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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간 1·2세대 전환율 0.12% 불과 보장 축소 부담에 ‘관망세’…11월 할인 특약 출시 이후가 본게임 기존 유지형 선택형 할인 특약 · 5세대 계약전환 반값 할인 본인에게 유리한 할인특약 선택해야4세대 때는 전환율 13.9% 그쳐, 50% 할인도 1년만 등록 2026-09-10 오전 9:38:43 수정 2026-09-10 오전 9:40:09 가 가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지난 5월 5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됐지만 기존 1·2세대 가입자의 전환 실적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자기부담률이 높고, 도수치료 등 비급여 항목의 보장이 제한된 면에서 기존 상품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전환할 유인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오는 11월 할인특약 상품이 나오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관망세를 유지하던 기존 가입자들 중 보험료 부담이 큰 가입자는 본인에게 유리한 가입방법을 고민해볼만 하다는 판단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가 9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농협손보)의 5세대 실손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5월 출시 이후 7월 말까지 유입된 총 18만 3218건의 계약 중 기존 1·2세대에서 자발적으로 전환한 계약은 1만 9134건에 그쳤다. 7월 말 기준 전체 1·2세대 보유계약(1643만 6474건) 대비 자발적 전환율은 0.12% 수준에 불과하다. 7월 말이 가장 최근 통계로 이후로도 유의미하게 전환율이 달라지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세대 가입자의 전환율을 살펴보는 것은 5세대 실손의 성공 여부가 이들의 전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5세대 실손이 출시된건 일부 가입자의 과잉 의료 이용으로 발생한 손실이 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적자로 이어지면서 구조 개혁이 필요해서다. 2013년 4월 이후(2세대 후기~4세대) 가입자들은 재가입 주기가 돌아오면 5세대 상품으로 전환되지만, 그 이전(1세대~2세대 초기) 상품 가입자들은 재가입 주기가 없어 본인이 원하면 가입조건을 평생 유지할 수 있다. 7월 말 기준 1·2세대 실손 보유계약은 1643만 6474건으로 전체 실손 보유계약의 56%나 차지한다. 이들의 5세대 전환이 본격화 하지 않으면 실손 개편의 효과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은 1·2세대 가입자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선택형 할인특약’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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