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34.9%까지 '쑥'…시민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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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위기에 놓였던 강릉지역에 내린 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하며 시민들의 고통이 일부 해소되고 있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8시 10분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34.9%로 전날의 28.1%보다 6.8%포인트 올랐습니다.오봉저수지는 강릉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주요 수원입니다.지난 12일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내린 비로 저수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13일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시는 앞서 시행했던 저수조 용량 100t 이상 아파트 113개소 대상 하루 2회씩 3시간 시간제 제한 급수를 전날 오후 6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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