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청년 고용 지역 정주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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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배재대에서 열린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배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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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배재대에서 열린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교내에서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이 함께하는 대전, 청년이 머무는 대전, 대학이 움직이는 대전이라는 주제로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지역,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년 일자리 현황과 정책 전환 방향 발표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과 지역 맞춤 전략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의 조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됐고,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대학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청년 지원 예산 부족과 정책 분산으로 인한 피로감을 지적하고 통합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졸업 후 막막함을 줄이기 위한 지역 기반 연대와 행동의 필요성, 대학과 지역이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활성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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