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부친도 철거민 특공 위장전입”… 제주 농장하며 강남 아파트 분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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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측 “절차에 따라 청약한 것” 이소영-이형일 비거주 1주택 등 장관 후보자들 잇단 부동산 논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용산구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3. 뉴시스 이재명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며 민심이 들끓는 가운데 첫 개각에서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이 줄줄이 부동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현 정부가 과세를 강화하려 하는 ‘비거주 1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났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에 이어 아버지도 위장전입으로 철거민 자격을 얻은 뒤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의 홍지선 장관 후보자도 ‘장모 찬스’로 서울 아파트를 ‘영끌 매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소영 후보자 9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소영 후보자는 2016년 2월 서울 홍제동 아파트를 1억8000만 원의 대출을 끼고 4억9000만 원에 매수한 뒤 2019년 6월 임대한 후 7년간 실거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이 아파트는 11억9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어 7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게 최 의원 측 주장이다. 중기부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아파트 취득과 동시에 실거주를 하였고, 2020년 2월까지 약 4년간 가족과 함께 거주하다가 21대 총선에 출마하며 경기 의왕으로 주거지를 이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3 뉴스1 이형일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경기 과천시의 아파트를 2009년 매입해 약 17년간 보유했지만, 실제 거주 기간은 약 4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부 측은 “후보자가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해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전방 부대에 근무하면서 서울 구로구 천왕동으로 주소를 옮겨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를 철거민 특별분양으로 취득한 강 후보자는 부친도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 제주도에서 감귤농장을 하던 부친도 2008년 8월 천왕동으로 주소를 옮겨 철거민 자격을 얻은 뒤 15개월 후 다시 주소를 옮긴 것으로 파악된 것. 분양가가 5억 원대였던 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20억 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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