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모 따내 국비 확보
산업용 공공 GPU 팜 등 구축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국 9개 시도가 신청해 2곳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각 분야 전문역량을 가진 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했다. 3대 규제자유특구(디지털헬스케어·정밀의료· AI헬스케어 글로벌혁신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특화된 AI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236억원을 투입해 △AI 인프라 구축 △AI 솔루션 도입·실증 △AI 활용 창업지원 △AI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도내 최초로 ‘산업용 공공 GPU 팜(Farm)’을 구축해 개별 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료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컨설팅, 솔루션 보급까지 연계되는 ‘전주기 맞춤형 AI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1인 창업 지원 플랫폼과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한다. 아울러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교육 과정을 운영해 재직자와 예비 취업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 15% 증가, 생산성 10% 향상, AI 기반 스타트업 20개 이상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 7대 미래산업의 한 축인 바이오헬스 산업에 AI를 접목하면서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강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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