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용 목사 20주기… “대화와 화해의 정신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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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경동교회서 추모 모임 한국의 대표적인 종교·사회 운동가였던 여해 강원용 목사(1917∼2006·사진)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개최된다. 경동교회와 재단법인 ‘여해와 함께’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경동교회 본당에서 ‘여해와 함께하는 내일을 위한 노래’를 주제로 추모 모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 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반추하고, 그가 남긴 ‘대화와 화해’ 정신을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박명림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과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 안재웅 YMCA 전국연맹 이사장(목사)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씨튼수녀회 중창단과 박수길 성악가, 이정희 무용단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강 목사의 생전 육성 메시지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라는 주제로 강 목사의 여해 어록 전시도 열린다. 전시는 30일까지 경동교회 선교관 2층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강 목사의 정신을 실천적 유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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