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힘든 와중에 금리까지 오르네”...12.25%로 인상한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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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강진으로 힘든 와중에 금리까지 오르네”...12.25%로 인상한 이 나라 콜롬비아,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꺾이지 않는 물가 및 엘니뇨 변수에 결정 콜롬비아 강진 [EPA=연합뉴스]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지진 피해에 따른 경기 부담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데다 엘니뇨에 따른 식품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까지 커지면서다.콜롬비아 중앙은행은 30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2.00%에서 12.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8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인상으로 돌아선 것이다.이번 결정은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이뤄졌다. 전체 7명의 이사 가운데 4명이 0.25%포인트 인상에 찬성했고, 2명은 동결을 주장했다. 나머지 1명은 0.5%포인트 인상을 제시했다.당초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했다. 8월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 피해와 인프라 손상이 발생한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경기 부담을 고려해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정부 추산에 따르면 8월 강진으로 335명이 숨지고, 수많은 인프라가 파괴됐다. 복구 비용은 최소 90억 달러(12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중앙은행의 판단을 뒤집은 것은 여전히 높은 물가였다.콜롬비아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2%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치인 3%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특히 식품 물가 상승률은 6.1%, 규제가격 상승률은 6.8%를 기록했고, 서비스 물가 상승률도 7.2%로 높아졌다. 식품과 규제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 역시 6.1%까지 올라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여기에 엘니뇨가 새로운 물가 변수로 떠올랐다. 중앙은행은 엘니뇨 현상의 시작으로 식품과 규제가격에 지속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엘니뇨는 적도 인근 동태평양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전 세계에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현상이다.통화정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엘니뇨 기후 현상의 시작이 식품 및 규제 물가에 지속적인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지진 피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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