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쿤밍의 한 여성이 임신과 출산 전후의 극적인 외모 변화를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상시핀’에 따르면 한 여성은 임신 중기부터 출산 이후까지의 얼굴 변화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임신 5개월째부터 코가 눈에 띄게 커지기 시작했고, 7개월째에는 외모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임신 마지막 달에는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출산 후 몸이 차츰 회복되면서, 몸과 피부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출산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모든 게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은 수많은 여성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나도 출산 후 얼굴이 달라졌다가 다시 돌아왔다”, “임신 호르몬은 정말 마법 같다”, “엄마들의 고충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