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 샤넬백' 김건희 수행비서에 최소 2차례 전달 정황 확인

4 weeks ago 14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 가방을 최소 2차례 수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검찰은 가방들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 모 씨에게 전달됐으며, 유 씨가 추가금을 주고 두 가방을 모두 교환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오늘(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 측이 처제 이 모 씨의 명의로 2022년 4월쯤과 7월쯤 샤넬 가방을 최소 2개 구매한 이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4월에는 시가 1천만 원 이하 제품, 7월에는 1천만 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해 건진법사 전 씨에게 넘겼으며, 이는 모두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 씨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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