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대출, 그리고 XRP…모니카 롱 대표가 밝힌 리플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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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대표 결제·송금 인프라 회사인 리플(Ripple)을 이끌고 있는 모니카 롱 대표가 XRP레저로 대표되는 결제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내년부터 고객들에게 단기 대출을 통해 결제자금을 지원하는 신용(크레딧)사업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XRP 토큰이 유용성과 유동성, 신뢰까지 모두 충족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모니카 롱 리플 대표가 3일 용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RP서울 2026’에 참석, 크리스티나 챈 리플 생태계 성장 수석 디렉터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 서민지 기자)롱 리플 대표는 3일 XRP레저 코리아(XRPL Korea)가 리플 공식 후원으로 용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XRP 서울(Seoul) 2026’에 참석, 크리스티나 챈 리플 생태계 성장 수석 디렉터와 가진 대담에서 이 같은 리플의 청사진을 리플 파트너사들, XRP 투자자 및 커뮤니티 등에게 공개했다. 롱 대표는 “XRP 생태계를 성장시키려면 개발자, 투자자, 개인 보유자, 그리고 기관까지 모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기관 측에서 이제 상당한 모멘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봤다 이어 “과거에는 기관들이 ‘온체인으로 가야 하는가’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온체인으로 가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우리의 금융 인프라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크립토와 원장 기술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기이고 큰 기회가 있다”고 봤다. 가장 기대되는 활용 사례에 대해선 “지금 실제 금융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있다”며 “최근 몇 년 간 규제 장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것이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할 수 있었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금융기관과 협의하면서 XRP레저의 결제 활용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이야기했다”며 “리플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디지털자산과 크립토 업계의 주요 사업자들이 모두 스테이블코인 결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들도 XRP레저가 가진 속도와 낮은 거래비용의 장점을 이해하고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활용 사례 가운데 블록체인을 활용해 담보를 이동시키고 자본시장을 효율화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벤처캐피탈도 이 분야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자본시장은 은행 영업시간의 제약을 받지만, 국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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