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기는 것으로 마무리 해 다행”…3324일 만에 한 경기 5안타로 LG 무너뜨린 키움 서건창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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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기는 것으로 마무리 해 다행”…3324일 만에 한 경기 5안타로 LG 무너뜨린 키움 서건창의 미소 “경기에서 이기는 것으로 마무리 해 다행이다.”5안타 맹타로 LG 트윈스를 무너뜨린 서건창(키움 히어로즈)이 환하게 웃었다.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염경엽 감독의 LG를 18-11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날(28일) 3-5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낸 키움은 36승 2무 61패를 기록했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무사 2루에서 키움 서건창이 안치홍 안타 때 득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무사 2루에서 키움 서건창이 안치홍 안타 때 득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서건창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6타수 5안타 2타점 1도루 3득점을 올리며 키움 공격을 이끌었다. 서건창이 한 경기 5안타를 친 것은 2017년 6월 2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3324일 만이다.경기 후 서건창은 “다행히 수비를 안 나가 아주 힘들지는 않다”면서도 “연장전도 안 가고 정규 이닝을 이렇게 오래 한 것은 거의 처음이라 사실 다들 너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시종일관 혈투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오후 11시가 다 돼서야 끝났다. 경기 소요 시간은 무려 4시간 23분이었다.서건창은 “수비를 나가서 길게 한 선수들이 너무 고생한 것 같다. 그래도 경기에서 이기는 것으로 마무리 해 다행”이라고 배시시 웃었다.안타 한 개만 추가했을 경우 개인 최초 6안타 경기를 완성할 수 있었지만, 8회 대타 김웅빈과 교체되며 아쉽게 무산됐다.이에 대해 그는 “특별한 기록도 전혀 아쉽지 않다”며 “5안타 자체가 너무 어려운 기록이다.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7월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 1, 2루에서 키움 서건창이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2008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서건창은 통산 1423경기에서 타율 0.297(5070타수 1506안타) 42홈런 540타점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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