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505만명 찾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
경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상반기 5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예전에는 부산 관광의 경유지 정도로 여겨졌던 경남이 이제는 쇼핑과 문화, 자연을 함께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찾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경남도와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6월 경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05만22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 늘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104만5152명이 찾아 월간 기준 외국인 방문객이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최대치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2%, 전달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44만200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제 23만3083명, 통영 19만6628명, 김해 12만3554명 순이었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소비도 크게 늘었다. 외국인 관광 소비액은 72억443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6% 증가했다.
[창원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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