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트럼프 대통령' 낙서…지우는 데 1,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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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남겨진 매직 낙서를 지우는 데 1,000만 원 가까이 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오늘(24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경복궁 관리소는 지난 11일 광화문 석축에 남겨진 낙서를 없애는데 최소 850만 원이 든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는 레이저 장비 등 전문 기기 대여 비용과 각종 물품 구입비 등이 반영된 금액입니다.당시 낙서를 지우기 위해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소속 보존과학 전문가 5∼6명이 현장에 투입돼, 이른 오전부터 약 7시간 동안 작업해야 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잠정 비용을 근거로 현재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국가유산청과 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광화문 석축에 낙서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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