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방화로 입주민 대표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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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폭발 화재 현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 2026.07.24. 뉴시스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던 입주민 대표가 숨졌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경 대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아파트 입주민 대표인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 류모 씨(71)가 불을 질렀다. 이 사고로 류 씨를 포함해 경비원과 청소부, 주민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하루 만인 24일 50대 여성 주민이, 전날 오후 5시 35분경에는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으로 일하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찰은 입주민대표 선거 결과 등에 불만을 품은 류 씨의 계획범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과 탐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류 씨는 현재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은 있지만 대화는 어려운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류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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