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인근 물류센터 화재 확산…대응 2단계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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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서해구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 하고 있다. 2026.09.18. 뉴시스 인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올렸다. 건물 관계자 등 30여명은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경 인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 세인티엔엘 인천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외부에 쌓아둔 종이상자에서 시작해 건물 내부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7분 만인 오후 3시 21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98명과 펌프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불이 확산하면서 이날 오후 6시 25분경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18일 인천 서해구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하늘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6.09.18. 뉴시스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7975.9㎡ 규모다. 건물 1층에는 가구류가, 2층에는 염색약 등 화장품류가 다량 적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적치물 가운데 위험 물질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건물 외벽의 샌드위치 패널을 해체하면서 내부로 번진 불을 진압하고 있다. 화재 당시 건물 관계자 등 34명은 소방당국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알리기도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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