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오동 도시재생사업, 국무총리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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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을 호텔-카페로 운영 경북 경주시청사. 뉴스1 경북 경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올해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우수 정책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수준과 도시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도시정책 평가다. 올해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통령상 1곳과 국무총리상 1곳, 국토교통부 장관상 11곳을 선정했다. 경주시는 행복 황촌 도시재생사업을 우수 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100여 년 동안 철도로 도심과 단절되고, 노후건축물 비율이 95.2%에 달했던 황오동 일원을 생활관광 중심의 마을로 되살린 것이다. 경주시는 빈집과 노후주택을 마을 호텔, 카페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이 설립한 행복황촌협동조합이 마을 호텔과 주요 거점시설을 직접 운영한다. 사업 추진 결과 카페와 마을 호텔 등 주요 상업 시설이 5년 전보다 3배에서 10배 이상 증가했다. 하루 방문객은 54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만들어 온 도시재생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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