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혜인 ‘남편 급여·귀빈실 특혜’ 고발사건 수사 착수

6 days ago 22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남편 급여 특혜 의혹 및 용 후보자 가족의 공항 귀빈실 특혜 이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3과(지능범죄수사팀)는 이달 7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용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영등포서는 10일 오후 2시 이종배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불러 용 후보자의 기본소득당 당비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전 시의원은 3일 서울경찰청에 용 후보자를 고발하면서, 용 후보자가 배우자를 유급 당직자로 채용한 뒤 정치자금 약 3억 원을 특별당비로 납부해 그 중 일부가 배우자의 급여로 들어가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영등포서는 용 후보자 공항 특혜 이용도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은 용 후보자가 2023년 3월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들과 김포공항 귀빈실을 이용해, 공무 수행 중에만 귀빈실을 사용하도록 한 한국공항공사 운영 예규를 어겼다는 내용이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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