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해진 신변보호 착수…자택 앞 집회 이어 협박까지

1 week ago 7

경찰, 유해진 신변보호 착수…자택 앞 집회 이어 협박까지

유해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유해진. 사진| 스타투데이 DB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배우 유해진에 대한 신변보호에 착수했다.

6일 서울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유해진의 신변보호 요청을 받았고 보호조치에 들어갔다”며 “통상 한 달씩 진행하고 상황에 따라 한 달씩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앞에서 집회가 열린 데 이어 온라인상에서 협박성 발언까지 등장하는 등 신변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유해진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최근 작품을 넘어 주연 배우 유해진 개인을 향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4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서울 성북구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주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유해진의 공식 일정도 잇달아 취소됐다. 소속사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고심 끝에 부일영화상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정됐던 ‘암살자(들)’ 관련 일정도 취소됐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