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르는 전셋값…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의 50배

9 hours ago 2
부동산 > 시장 동향

계속 오르는 전셋값…작년 같은 기간 상승률의 50배

입력 : 2026.05.09 10:05

작년 5월 1주차까지 0.03% 상승
올해는 같은 기간 1.56% 올라
작년엔 하락했던 지방 전세가격
올해는 1% 가까이 상승으로 전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전세가격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5월 첫주까지 누적 전국의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1.56% 올랐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0.03%에 비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 작년 하락했던 지방의 전세가격 역시 상승으로 전환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에 따르면 올들어 5월 1주차까지 누적으로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은 1.56% 올랐다. 서울은 2.61%, 경기는 2.14%, 인천은 1.56% 올랐고, 지방에선 부산이 1.82%, 세종이 2.47%, 울산이 2.55%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가 강력한 대출규제를 발표하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려 하고 있지만, 전세의 경우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서울의 경우 3월 마지막주 0.15%였던 변동률이 4월 첫주 0.16%로 확대된 후 4월 3주차까지 계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4월 4주차 0.2%로 상승은 했지만, 상승률은 줄어드는가 했지만, 5월 첫주 다시 상승률이 0.23%까지 커진 상황이다.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의 전세가격도 계속 오르는 중이다. 올들어 5월 1주차까지 누적으로 지방 전셋값은 0.94%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0.16% 하락했다.

부산의 경우 전셋값이 2024년 8월 이후 22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연제구(0.17%)는 연산·거제동 준신축, 동래구(0.14%)는 사직·온천동 중소형 규모, 해운대구(0.14%)는 좌·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