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37)이 최근 치러진 6·3 지방선거 관련 부정선거 시위에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과거 비상계엄 정국 당시 남긴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황승언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집회와 관련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집회는 지난 3일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등 행정상 문제와 관리 부실 의혹을 제기하는 시위다.
황승언의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정치·사회적 견해에 관심을 보이며 과거 발언들을 언급했다.
과거 한 누리꾼은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후 탄핵 정국 당시, 황승언의 입장에 대해 질문을 남겼고, 이에 황승언은 “자고 일어났더니 풀렸던데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해당 답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를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린 한 누리꾼은 이번 게시물을 접하고는 “지금도 계속 주무시면 될 것 같아요”라며 비꼬는듯한 멘트를 남겼다. 또 일부 누리꾼들도 황승언에게 “시위자들을 위한 물품 지원하세요. 애국 보수 연예인이면 그 정도는 해야 할 거 같아요”라며 간접적으로 정치색 표현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황승언은 2014년 독립영화 ‘족구왕’,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등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결혼백서’(카카오TV), ‘뉴노멀진’(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그의 친여동생이 배우 권율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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