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나 승마 선수였는데”…숨겨둔 수준급 실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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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튜브 채널

고소영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고소영이 과거 승마 선수로 활동했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22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한복 안 어울리는 줄 알았다는 고소영이 민속촌 가면 벌어지는 일 (인지도테스트,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고소영은 추석을 앞두고 한복을 입고 민속촌 나들이에 나섰다.

민속촌 곳곳을 둘러보던 고소영은 말을 발견하자 유독 반가워했다. “말을 왜 이렇게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귀엽게 생겼다. 눈도 너무 순하고 엉덩이도 너무 귀엽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말에 올라탄 고소영은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되게 잘 탄다. 안 무섭냐”고 놀라자 그는 대수롭지 않은 듯 “안 무섭지. 나 승마 선수였는데”라고 답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이력에 제작진은 “승마 선수였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소영은 말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나 고양이는 다 좋아할 수 있지 않나. 나는 이상하게 말을 그렇게 좋아했다”며 “그러다가 진짜 말을 타러 다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취미로 몇 차례 말을 타본 수준도 아니었다. 제작진이 혼자서 말을 탈 수 있는지 묻자 고소영은 가능하다고 답하며 점핑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민속촌에서 말을 만난 그는 자연스럽게 과거 승마 경험을 꺼내며 숨겨둔 실력을 드러냈다.

앞서 고소영은 이날 사극 출연 경험을 묻는 질문에 “한 번도 안 해봤다”며 과거 사극 작품 제안이 많이 들어왔지만 쪽진 머리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자신이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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