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 기업, 항공대는 인재… 항공우주로 일자리 엔진 켠다”

1 week ago 28

[특례시의 미래를 듣는다] 민경선 시장-허희영 총장 대담 UAM 실증-산학융합센터 추진 항공대와 연구-인증-사업화 협력 베드타운서 일하는 도시로 전환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왼쪽)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이 18일 항공대에서 만나 고양시의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항공대와 킨텍스,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지역의 산업·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인재 양성부터 기술개발, 실증, 기업 유치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 제공 인구 107만 명의 경기 고양특례시가 주거 중심 도시에서 산업과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전환을 추진한다. 핵심은 고양에 이미 갖춰진 대학과 연구기관, 교통망, 전시·컨벤션 인프라 등을 산업과 연결하는 것이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서 배출한 인재가 다시 지역 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양시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항공대와 킨텍스,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기반으로 UAM 실증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백석업무빌딩에 산학 융합 거점을 조성해 인재 양성부터 기술개발, 실증, 기업 유치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18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과 항공대에서 만나 고양의 산업 기반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고양시가 가장 중점을 두는 목표는… ▽민 시장=자족도시로의 전환이다. 고양시는 107만 명이 살고 다양한 자원을 갖고 있지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기업과 일자리가 부족했다.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기업이 들어오고 좋은 일자리가 생겨 시민이 고양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대학·연구기관·기업·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일자리 동맹’을 추진하는 이유다. ―항공대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허 총장=항공대는 항공우주 분야 전문 인재와 연구 역량을 갖췄다. 항공기와 UAM 기체 설계부터 구조·공력·추진·비행 제어, 항공운항과 교통관리, 실증·인증, 사업화까지 산업 전(全)주기를 아우를 수 있다.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로 연결하고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모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시가 항공우주·UAM을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배경은…. ▽민 시장=고양은 이미 기반을 갖췄다.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 거리이고 KTX·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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