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던 사람들…'루시드 드림' 호의 파란만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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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이민은 1902년 인천항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후 100년 넘는 세월 동안 이민의 행렬이 계속됐는데요.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독특한 방식으로 조명한 연극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이 울립니다.- "출항 준비됐을까요?"- "부우. 부우." 독일로 파견 가던 간호사, 이역만리 멕시코로 떠나던 노동자 '애니깽'을 비롯해 곡절 많은 이민자가 한배에 탔습니다. 그런데 배에는 2026년 옷차림을 한 사람들도 함께 올랐습니다. 관객이 배우와 함께 파란만장했던 120년 이민사를 즉석에서 함께 연기하고 체험한 연극 '출항'입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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